한라그룹 22사단에 도서 기증

작성자 : 목포신항만 2018-09-10 조회 : 1,668회

한라그룹, 22사단에 도서 기증

한라그룹은 자매결연부대인 22사단에 도서와 위문금을 기증했다. 도서들은 8월 30일 전달됐으며, 부대내 53수색중대 독서카페에 기증됐다. 독서카페는 장병들의 문화공간으로, 그룹은 2015년부터 22사단에 4개동을 건립•기증해 왔다.

기증도서들은 정치경제, 인문, 자기계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70여 권으로 구성됐다. 한라그룹은 앞으로도 계속 도서기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호 22사단장은 “기록적인 더위였던 올여름, 장병들의 근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경계태세 강화에는 변함이 없다”며 부대 근황을 전했고, 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석민 한라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부대를 지원하겠다. 22사단 장병 자녀들 대상의 청소년 캠프, 견학 프로그램 등 교류 협력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라그룹과 22사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해왔다. 22사단은 휴전선 155마일의 동북쪽 최북단을 포함한 약 100㎞의 경계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부대이며, 권영호 소장이 지난 6월 30대 사단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