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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한라 여섯번째 아시아리그 챔피언 등극

작성자 : 목포신항만 2020-02-27 조회 : 1,654회

안양한라 여섯번째 아시아리그 챔피언 등극

코로나19 여파, 챔피언 결정전 진출한 사할린과 공동우승 결정



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9-20시즌에서
최종 챔피언으로 등극하였다. 이번 우승은 여섯번째 안양한라의 우승이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본부는 25일밤 긴급 회의를 열어
오는 29일부터 예정이었던 플레이오프 파이널 시리즈 개최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파이널 시리즈에 진출한 안양한라와 사할린(러시아)의
공동우승으로 2019-20 시즌을 종료한다고 리그 본부는 공식 발표했다.
리그 본부는 경기장을 찾게 될 관중, 선수, 구단 관계자들을 보호하고자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공식 발표문에서 취소 사유를 설명하였다.

지난주만 하더라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드는 듯해
플레이오프 경기 운영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 되었다.
하지만,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플레이오프 세미파이널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어제(2/25) 안양빙상장에서 있었던
안양한라-오지이글스의 세미파이널 3차전은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이 경기에서 안양한라는 3대2로 승리하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하였다. 
기 직후 리그 본부는 긴급회의에 들어갔고, 오늘 오전 각 구단으로
파이널 시리즈 개최 취소를 통보했다.

2년 만에 파이널 시리즈에 진출해 챔피언 타이틀은 노렸던
안양한라와 정규리그 1위팀 사할린의 파이널 시리즈 대결은
무산되었지만, 두 팀은 공동 챔피언으로 결정되었다.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공동 챔피언은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파이널 시리즈가 취소 되었던 2010-11 시즌 이후 두 번째다.



우승 소감을 양승준 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 단장에게 물었다.
양 단장은 선수들과 구단직원들을 대신하여 팬들과 그룹의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즌 내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해준 열정과 사랑이 있었기에
여섯번째 챔피언 등극이 가능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안양한라의 우승이 국민들과 우리 그룹에 용기를 주고
에너지가 되어 이번 사태가 빨리 극복되었으면 좋겠다” 며 우승소감을 대신하였다.


<기사제공 :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원영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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